- 고성군``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사업에 뽑혀
- 선착순 1천 명에게 관람료 깎아줘
-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사업으로
- 선착순 1천 명에게 관람료 깎아줘
11월 2일부터 CGV고성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선착순 1천 명에 한해 단돈 1천 원으로 볼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가 바뀌는데 발맞춰 벌이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대부분 영화관에서 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CGV 고성영화관의 경우 해당 지원 사업에 뽑혔으나 관람료가 기존 6천 원 이하로 정해져 있어서 이번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고성군에서는 처음 CGV고성관이 들어설 때에 CGV쪽과 협약하면서 당초부터 6천 원으로 관람료가 정해져 있어서`` 보통 1만 몇 천 원하는 전국의 다른 영화관에서 6천 원을 깎아주면 5~6천 원씩을 내고 들어가는 영화관들의 형편과 맞지 않아 깎아 줄 여지가 없게 돼 있었는데`` 고성군과 CGV 전송사업자 쪽이 업무 협의를 벌이고 노력한 결과 관객 최소 부담금액인 1천 원만 내면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1천 원으로 영화를 보고자 할 때에는 CGV고성 영화관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는 경우에만 해당되고`` 홈페이지나 휴대폰으로 미리 사고자 할 때에는 깎아주지 않아서 제 값을 다 주고 들어가야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방역체계가 바뀌면서 군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언제든지 1천 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여러 가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영화관 운영 제한이 풀리면서 심야 영화 관람(금`` 토에 한함)과 음식물을 들일 수도 있고`` 접종자만 관람할 경우 좌석을 띄워 앉을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