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제10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연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가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와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2년 만에 열린다.
모두 62개 팀이 참가하며`` 5개부 △U-8(초등1~2학년) 8개팀 △U-9(초등3학년) 8개팀 △U-10(초등 4학년) 16개팀 △U-11(초등 5학년) 16개팀 △U-12(초등 6학년) 14개 팀으로 나누어 돌려붙기와 승자진출전 경기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단계적 일상회복 대회개최 지침에 따라 500명 미만 인원제한을 두고 사전 등록한 학부모에 한해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를 받아 제한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장을 누빌 수 있도록 일상 회복이 빨리 우리 곁으로 다가오기를 바란다“며 ”2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장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에 이어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고성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클럽 왕중왕전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