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저한 방역으로 시작한 ‘오감만족2022‘
(사)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전광열)는 이번 2022년 1월 10일부터 겨울탈놀이배움터 첫 번째 기수를 시작했다.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196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50년 남짓 동안 4만5천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로서 이번 겨울탈놀이배움터는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설 연휴 제외) 5주 동안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탈놀이배움터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수마다 인원을 최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겨울탈놀이배움터는 접수 시작 며칠 만에 선착순모집이 마감됐는데`` 이번 첫 번째 기수는 전통예술전공 학생들과 일반인`` 줄타기보존회를 비롯한 모두 28명이 참가했다.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 프로그램으로는 고성오광대의 기본무·개인무와 고성오광대탈놀이 반주로 쓰이는 악기장단을 기본으로 하며 겨울탈놀이배움터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성의 특산물인 굴 · 가리비 파티`` 여러 가지 유익한 특강 프로그램과 참가자의 발표공연으로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고성오광대보존회 최민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30명 ‘선착순’ 모집과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과 감사의 인사를 하며 2022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가 잘 마무리되고`` 다음 탈놀이배움터에는 인원수 제한 없이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마스크 없는 얼굴로 신명을 즐기는 탈놀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있을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 2022’`` 고성오광대보존회 공연과 같은 여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