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고성군 마동호 국가 습지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주최하는 습지 보전관리 민관학 합동 연구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회는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열렸는데`` ‘인간과 자연을 위한 습지행동’이라는 주제로 습지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강화와 습지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2월 23일에는 △환경부의 ‘습지 보전관리 추진 방향’ △고성군의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노력’ △인제군 용늪 지역관리위원회의 ‘주민이 주도하는 습지 도시 발전’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24일은 △이창석 교수가 ‘한국의 습지와 탄소중립’에 대해 강의하고 △Max Finlayson 교수가 ‘습지와 기후변화의 관계’ △Nathalie Doswald 박사는 ‘습지의 자연기반 해법 적용’ 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특별 강연을 했다.
2022년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해 2월 3일 경남 고성군 마동호가 환경부 지정 29번째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