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100억 원``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사업에 뽑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개모집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에 고성군이 뽑혔다.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내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새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00억(지방비 50억 원`` 기금 50억 원으로 한다)원이 든다.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스포츠타운 4구장에 건립 예정인 고성군에어돔은 공기압으로 실내 공간을 이루는 반구형 구조로서 내부 기둥과 옹벽 없이도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공기 압력으로 인장력을 확보해 강풍이나 폭설`` 지진 따위 재난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다.
고성군이 중점을 두고 벌이는 스포츠산업도시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문화이벤트`` 재난대피 공간과 같이 여러 가지 용도로 쓸 예정이다.
고성군은 1차 서류 심사에서 코로나19로 스포츠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해마다 40개 이상의 스포츠대회를 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는 고성군 에어돔 건립으로 스포츠산업을 기른다는 강한 의지와 에어돔이 들어설 터와 기반시설 확보`` 주민동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에어돔을 대한민국의 스포츠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여 고성군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