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보존회가 펼치는 ‘춤 고을 고성사람들’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8월 27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열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승자 30여 명이 춤판을 벌였다.
전승자들은 고성오광대 1과장의 문둥북춤`` 2과장의 말뚝이춤과 원양반춤`` 4과장의 승무`` 그리고 비비놀음`` 덧배기춤`` 판굿과 버나놀이`` 대동마당으로 이어지는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료로 열렸던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신청해 고유 전통문화예술인 고성오광대에 대해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공연장을 채우는 흥겨운 농악소리와 전승자들의 몸짓으로 관람객이 하나 되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꾸준히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