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비 2천만 원 들여 홀로그램 영상 콘텐츠 전시물 교체하고, AR공룡퍼즐 체험 신설한다
지난 8일,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 공개모집에 고성군이 응해 뽑혔다.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은 경남지역 과학관과 과학문화거점 연계사업 발굴‧지원으로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만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당항포관광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지난 2012년 3월 개관 이후 5D 영상, 공룡알 홀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오래돼 낡은 고정 전시물이 있어서 관람객들이 아쉬워했다.
관광지사업소(소장 전인관)에서는 이번에 공모사업에 뽑힘으로서 낡은 고정 전시물을 홀로그램 영상 콘텐츠 전시물로 바꾸고 우수한 홀로그램으로 영상과 교육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홀로그램 영상 구간 옆에 AR공룡퍼즐 체험구역을 만들어 홀로그램 영상 구역에서 공룡에 대해 공부한 뒤 체험구역에서 공룡 퍼즐놀이를 하며 공룡에 대한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당항포관광지 관계자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뽑히면서 받은 5억 원의 사업비로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5D영상을 교체하고 내용물을 새롭게 한데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도 뽑힘으로써 관광지와 공룡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이 더 만족해하고 다시 찾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 8개 과학관이 응해, 고성군과 함께 5개 과학관이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