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여자프로배구단이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무릎 수술 이후 재활 하고 있는 고예림을 제외한 국내 선수 전원(15명)과 코치진(감독 강성현)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강성현 감독은 “대학 배구대회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고성배구협회와 돈독한 정으로 맺어져 있어서 이번에 전지훈련지로 오게 됐다”며 고성을 찾은 배경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을 찾아준 현대건설 프로배구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성군에서 흘린 땀방울이 올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0~2011 V-리그 정규 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2015~2016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V-리그 여자 배구단 가운데 인기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