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 첫 주말부터 관람객 발길 이어져

2024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10월 2일 개막한 이래 맞이한 첫 주말부터 3만 1천여 명이 엑스포를 찾았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을 선보이며 개장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첫 주말 동안 수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는데`` 생성형 AI 공룡 체험`` 화려한 공룡행진`` 서커스 공연과 같은 새롭게 선보인 전시 공연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움직이는 공룡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는 모습은 많은 주목을 끌었다.

아이들은 실제 공룡이 살아있는 듯한 경험을 하며 크게 기뻐하고``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라며 호평했다.

공연 일정도 관람객들이 프로그램들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잘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는데`` 첫 주말 동안 공룡행진과 주제 공연`` 공룡쇼가 관람하기 편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은 원만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전체 공연 진행에 대해 크게 호응했다.

중국국가 기예단이 선보이는 서커스 공연은 엑스포 주요 공연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희귀 파충류와 화석 발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관 역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개장 첫 주말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엑스포는 기존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체험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11월 3일까지 33일 동안 열리는데`` 주말마다 특별 공연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서 관람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관광재단(670-388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