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막바지 흥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10월 26일에는 18,000여 명의 유료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과 가을 행락철이 겹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상설무대에서 하루 2회 열린 주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여기에 더해 평일 2회, 주말 6회 열린 서커스 공연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공룡과 대화체험, 4D 및 5D 영상, 사파리 영상관, 파충류 특별전시관과 같은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40대 이하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행사기간 동안 주마다 금, 토,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밤에도 행사장을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마지막 주말에는 불꽃놀이로 2024공룡엑스포 마지막을 꾸밀 예정인데, 불꽃놀이는 토요일 20:10, 일요일 19:40에 열린다.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2024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훌륭하게 열리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데리고 와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 주말 열리는 불꽃놀이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 동안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데, 11월 3일에 폐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