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2011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최종 결정
- 부곡온천 옛 명성 부활…관광 이미지 제고 기대
창녕 부곡온천이 ‘2011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 사진은 자료화면(부곡 한성호텔)
이번 개최지 확정으로 창녕 부곡온천은 침체된 온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주 개최지로 창녕 부곡온천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 신청, 현지실사를 거쳐 창녕군 부곡온천이 지난 12일 온천대축제 주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이 행사 유치를 위해 온천 테마거리 조성과 온천업소를 비롯한 이정표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개최지역을 찾아가 벤치마킹을 벌이는 한편 부곡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유치활동 등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한성호텔 내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이용료 할인, 사진전시, 미스 온천선발대회, 온천가요제, 체험행사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침체된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4회째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 능암온천에서 열린다.
경남도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2011년 대한민국 온천축제 개최를 계기로 침체된 창녕 부곡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온천 체험과 홍보를 통해 전국에 부곡온천 관광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향수! 활력! 부곡온천대축제’를 콘셉트로 부곡온천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면서“앞으로 온천 이용객 증가로 온천관광 활성화와 주변 우포늪과 낙동강 수변 생태탐방 체험코스 프로그램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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