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는 남녘 최대의 벚꽃축제인 군항제를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17일간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개최키로 한 당초 일정을 1주일 앞당기고, 행사 기간도 1주일 연장한 것이다. 시기를 앞당긴 것은 이상 고온 현상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군항제 개막식 및 축제의 밤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새롭게 단장된 중원로터리에서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군악대 취주악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4월5~8일 중원로터리에서 매일 오후 2·7시 두 차례 열린다.
창원 전지미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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