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전문가 양성 체계 구축 박차
- 영남대․영남이공대와 산학 업무협약 맺어
- 영남권 핵심인재 육성 기반 다져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분야 핵심 전문가를 길러내는 산학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17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해상풍력과 미래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와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권기홍 영남이공대학교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SK오션플랜트와 영남대학교는 협약에서 △해상풍력과 미래 에너지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 △전문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기술자문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산학 협치 체제 구축으로 공동사업 추진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을 비롯한 부산, 대구,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지역 대학들과 해상풍력 산학 단지를 구축하고 핵심 전문가를 길러내 우수 인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도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은 적 있다. 플랫폼 참여 대학은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5곳이다.
현재 하반기 공개채용도 하고 있는데, 오는 19일까지 채용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SK오션플랜트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바다에 밝은 미래를 심는 지속가능한 기업, SK오션플랜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