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청소년 권장도서 200여 권 기증, 매년 고향도서 보내기 운동 실천 할 계획
재부산가야회는 3월 28일, 2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권장도서 200여 권을 고성군에 기증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재부산가야회는 자라나는 고향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
홍기호 회장은 “고향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매년 고향 도서 보내기 운동을 실천할 뜻도 밝혔다.
고성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향인의 고마운 뜻을 담아 거류면 책사랑작은도서관, 회화면 동부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재부산가야회 220여 명의 회원들은 앞으로 고향방문행사와 고향 농·수·축산물 이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