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현지 여행사 B2B`` 잠재 관광객 B2C 경남관광 홍보
- 항저우에 남해안 관광·거제 관광코스 집중 홍보…중국 현지 관심 확인

경상남도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주관으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항저우’에 참가해 경남 관광 홍보 활동을 벌였다.
저장성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중국 내 31개 성시 가운데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 규모가 큰 지역이며`` 저장성 성도 항저우는 알리바바 그룹 고장으로 잘 알려진 중국에 떠오르는 신 1선 도시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김해-항저우 직항노선 6월 말 운항 재개에도 맞춰 경남도 차원에서도 중국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경남도 상해사무소에서는 행사 첫날 현지 여행업계 70여 개 사가 참가한 B2B 상담회에서 우수한 경남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경남 관광상품 판매를 유도했다. 주말에는 항저우 번화가에 경남 관광홍보관을 마련해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해 바다 사진 촬영 구역 △경상남도 한글 에코백 만들기를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경남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월 상해사무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대사로 도우인(중국판 틱톡)에서 소개한 거제 관광코스에 중국 네티즌이 많은 관심을 끌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거제를 포함한 남해안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또`` ‘2025 한국관광 별’에 선정된 함안 낙화놀이에 대해서도 현지 여행사에서 큰 호응을 보이면서 중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남 관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마오디얼 씨는 “내륙인 항저우 특성상 바다에 대한 여행 매력을 많이 느낀다”며`` “일본 여행이 여의찮은 상황에서 서울`` 제주 다음 여행지로 남해안 관광을 포함한 경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휘 경남도 상해사무소장은 “6월말 김해-항저우 직항편 재개에 대응해 관광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올해 부·울·경을 중점지역으로 삼고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서 기관 협업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실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