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 전투준비태세 이상무!
- 육군 39보병사단, 혹한기 전술집중훈련 돌입
- “싸우는 방법대로 훈련”
육군 39사단은 1월 9일부터 혹한기 전술집중훈련에 돌입해 동계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담금질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은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훈련은 연대전투단 통합전투수행절차 숙달, 제대별 지휘관과 참모의 작전수행 능력 배양, 동계 제한사항 극복과 전술적 운용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대대별로 5박 6일간 실시되며 훈련 전 1주와 훈련 후 1주를 각각 준비시간과 정비시간으로 부여해 부대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준비와 정비 기간 중에는 일체의 상급부대 점검과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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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사단 독수리연대 장병들이 적 화생방 공격으로 오염된 주둔지를 이탈하기 위해 행군을 하고 있다. |
각 부대는 첫 날 준비태세훈련으로 부터, 대침투 작전, 전면전 수행 등 부여된 과업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훈련 막바지에는 40km 전술행군을 철야로 실시하며 동계 전투수행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훈련 간 각 제대별로 적․지형․기상을 고려한 통합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전투 참모단 훈련을 진행하고 전면전 수행절차 훈련에서는 각 부대별로 담당하고 있는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방호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아울러, 각 부대는 실전적인 훈련을 유도하기 위해 적 특수부대로 가정한 대항군을 운용하고 훈련 준비기간 중 동계전투상황 간접체험을 위한 동영상 시청을 실시했다.
육군 39보병사단장(소장 장재환)은 “전투형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이 돼야 한다.”면서 “틀에 박힌 훈련에서 탈피해 싸우는 방법대로 훈련하고 훈련의 요망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대별 지휘관 주도하에 강도 높은 집중훈련을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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