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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사학자 추경화씨 고성-통영 통합반대 금식단식 돌입
  • 강기웅 기자

독도사랑운동본부 본부장 추경화씨 고성.통영 통합반대 단식투쟁에 들어가

 

▲ 고성-통영 통합반대를 주장하며 단식에 들어간 추경화씨

 

항일투사열전 1``2권 저자이며 독도사랑운동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추경화씨가 22일 낮 고성군청 앞에서 고성군과 통영시 간의 통합을 반대하며 단식에 들어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경화씨는 자신이 준비한 유인물을 통해 ‘고성의 정체성을 지키고`` 고성을 반드시 사수 해야 한다’며 통합 반대의 강한 의지를 밝히고`` ‘통합 하면 고성군민과 통영 간 소통불능 상태에 빠지며 두 도시를 오고가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만 늘어나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게 될 뿐’이라 주장했다.

 

 

 

추경화 씨는 두 도시의 통합을 반대하는 단식을 시작 하게 된 계기는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화 씨는 고성출신 항일투사 11명의 공적을 찾아 그들이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9년 3월 고성군수 감사장을 받았던 향토사학자다.

 

추경화 씨의 이번 단식은 다가오는 목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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