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 민·관·군·경 통합방위사태 확립 위해 경남도 전역서 실시
지역방위통합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14년 화랑훈련’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고성을 포함한 경상남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참여해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격년제로 실시하며 경상남도는 짝수년도에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고성군청을 비롯한 고성대대, 고성경찰서, 국가중요시설 등 경남 전지역 민·관·군·경이 참가해 침투와 국지도발, 전시전환과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작전수행 절차를 점검·숙달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요원을 가장한 대항군이 운용되며, 전투복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대항군을 발견하면 군부대나 경찰서(☎1661-1133 또는 010-5073-8358)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 시 군장비가 이동하고 주요도로상에 검문소가 운영돼 생활에 불편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