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650명`` 12월까지 한글 기초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이 한글 배움터인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 2학기 수업을 개강했다.
지난 4일부터 12월까지 삼산면을 비롯한 12개면 53곳 55개 반에서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노인 6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성학당은 매주 2회씩(1회당 2시간) 문해교육사가 마을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한글 기초교재`` 부교재 등을 활용해 한글교육과 생활 기능문자 교육을 한다. 또 실버 놀이`` 건강 체조``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고성군에서는 문해수업 참여자들에게 가방과 부교재`` 문구류 등을 지원하고`` 월별 다양한 수업진행으로 학습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제공과 소통으로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