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6일`` 군민``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무인항공 드론 기초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12월 초까지 15주간 고성박물관에서 매주 화요일에는 이론수업을`` 토요일에는 실습수업을 한다.
교육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자공학과 겸임교수인 윤갑열 교수가 진행하며 드론의 이해와 작동법`` 드론 관련 법규 등을 바탕으로 실제 드론 비행실습도 같이 진행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무인항공기 드론 산업은 최근 드론 택배`` 항공촬영`` 농약살포`` 기상정보 수집`` 해양구조`` 산림병해충확인`` 산불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 하고 있다”며 “각종 드론 시험 인프라를 구축 등 우리 군이 드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드론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에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동해면 내곡리 일원에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4만4천여㎡ 규모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