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구만면 서삼순 어른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문상부 행복나눔과장과 김경섭 구만면장은 서삼순 어른 자택을 찾아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서삼순 어른은 “오래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일도 있다며 항상 노인복지에 힘쓰는 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상부 행복나눔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축적된 삶의 지혜와 인생경험을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앞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