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성장기 아동의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안경원과 함께 ‘밝은 눈 밝은 세상’ 무료 안경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좋지않은 아동들과 안경을 바꿔야 할 아동 32여명을 뽑아 고성읍 한길안경원(대표 김규한)의 전액 후원으로 이뤄진다.
대상아동들은 시력교정에 맞는 안경을 맞추고 눈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도 함께 받는다.
이연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길안경원 김규한 대표는 2014년부터 해마다 드림스타트아동을 대상으로 안경을 후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