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생활체육공원에서 경남수협장협의회 주관으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수산’ 이라는 주제로 경남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경남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열리는데`` 이번에는 4월 11일에 열려 정점식 국회의원``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김하용 도의회 부의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산인`` 수협임직원`` 시·군 관계자 2200명 남ㅅ짓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군수협 소속 최춘호 우두어촌계장이 수산인 권익증진과 수산업 발전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해 경남도지사 표창 9명`` 수협중앙회장 표창 22명`` 모두 34명의 수산인과 수산관계자들이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지원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어촌 고령화와 어획량 감소로 수산업이 가라앉아 어촌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오늘과 같은 행사로 경남도내 수산인들에게 필요한 해양수산 정책을 찾고 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합쳤다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높이고자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바뀌었다.
그 뒤 2015년 6월에 만든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이름이 “수산인의 날”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