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든든한 선후배`` 끝임 없이 발전하는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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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성중앙고 총동문회와 제12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한마음대회는 졸업한 여러 기수의 선후배 동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백두현 군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이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장학금 모금했다며 이날`` 1년 만에 총3백7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모금에는 선배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을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바랐다.
행사를 주관한 선남련 주관기수 회장은`` ‘지난 12월말부터 모여 준비한 총동창회주관기수로서 오늘의 뜻 있는 시간들이 앞으로 동문들의 화합된 마음가짐들을 잘 이어가기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이도이 총동문회장을 포함한 24기 선배와 집행부`` 행사보조기수 34기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중앙고등학교는 ‘큰아들과 아내가 졸업한 학교’라며`` 고성군수로서 가진 꿈 가운데 하나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 저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내 학교복지 관련 사업들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관식 중앙고등학교장은 ‘2009년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된 뒤 지금까지 명문고등학교로 자리잡고 있다’며`` 더구나 ‘올해 우리 학교를 지원한 1학년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갈수록 저출산으로 인해 한 때`` 학급 수가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학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고성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단 한 명도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고`` 6학급이었던 지난날의 학급 수를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총회에서는 이제까지 총동문회를 이끌어 온 이도이 총동문회장이 떠나고`` 제미숙 회장이 새로 뽑혀 새 회장을 중심으로 고성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제미숙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총동문회를 위해 맡은 일들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기 바란다’며`` ‘동문이라는 소중한 인연이 헛되지 않도록 또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