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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구워 남은 돈 이웃 위해 내놓은 이미자 씨
  • 고성인터넷뉴스2019-12-12 오후 05:53:22

- 올해도 어김 없이 100만원 내놓아


고성읍 스카이마트 앞에서 붕어빵을 구워 파는 이미자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열었다.

 

이미자 씨는 지난 12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에 맡겼다.

 

`` 지난 1127일 제13회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신이 구운 붕어빵을 간식으로 내놨다.

 

이미자 씨는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고성으로 이사와 어려운 살림에도 자녀들을 훌륭히 사회인으로 키워내면서`` 겨울철에는 붕어빵을 팔아 얻은 수익을 몇 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이미자 씨는 다들 힘들어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비록 작은 금액 일지라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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