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을 시작한다.
6월 9일``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시작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 자녀에게 필요한 맞춤형 한국어를 가르쳐 한국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4개 반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자녀 학습지도 한국어`` △지역문화를 활용 한국어``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한국어`` △직장인을 위한 한국어와 같은 실용 한국어를 참여자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황순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장생활과 자녀학습지도와 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가르쳐 안정된 한국생활을 하고 지역사회에서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은 주마다 화`` 수 10시~12시까지 하며`` 올해부터는 직장인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주마다 화`` 토 18시30분~20시30분까지 저녁반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