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체험행사로 생태계의 소중함 일깨워
- 어른은 동심으로`` 어린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기쁨 선사
그동안 산업화와 개발로 인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딧불이가 고성군에서 불을 밝혀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내 공기정화식물원에서는 7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안녕`` 다시 만나는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파괴로 사라졌던 반딧불이를 군민들이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태계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열렸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개발이라는 이름 아해 환경이 파괴되면서 사라졌던 반딧불이를 다시 군민들과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행사가 끝난 뒤 반딧불이를 갈모봉 숲에 풀어줘 갈모봉이 반딧불이의 새 삶의 터전이 되도록 계속 관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