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라도 웃을 땐 통증 없어진다 - 美 의학자들 연구 주장 기업의 성공`` 취업의 성공`` 사업의 성공`` 세상 어떤 종류의 성공이든간에 그 기초를 이룬 공통적인 요소는 바로 웃음이다.
웃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 웃는 사람이 덜 아픈 세상`` 웃는 사람이 더 오래 사는 세상. 웃음의 효능이 수많은 연구와 사례를 통해 알려지면서 세상은 지금 온통 웃음 열풍이다.
이로써 웃음으로 심신의 건강을 달래고자 하는 웃음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만병통치약 ‘웃음 치료’가 뜬다 웃음치료는 처음 1970년 UCLA의 노만커즌스 씨에 의해 이뤄졌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앓아왔던 강직성척수염(뼈의 연골이 굳어가는 병)으로부터 웃음을 통해 회복된 이후 웃음에 대해 의학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 그는 우리 몸의 통증을 웃음이 치유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실제로 15분 웃으면 2시간 동안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알려져 있다.
노만커즌스씨의 사례 이후 많은 의학자들에 의해 의학과 웃음을 접목시킨 체계적인 연구가 행해진 바`` 이제 웃음은 암의 예방과 치유`` 당뇨병 예방과 빠른 치유`` 심장병 예방`` 관절염 예방 및 통증 감소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약’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억지로라도 웃어라 미국의 플라이 교수에 따르면 10초 동안 배꼽을 잡고 깔깔 웃으면 3분동안 힘차게 보트의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 나아가 한번 웃을 때 마다 우리 몸의 65개의 근육 중 231개의 근육이 운동을 하게 되고 얼굴의 근육만도 15개가 움직인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웃음에 인색하다. 미국의 심장전문의에 따르면 어른과 어린아이의 웃음 회수를 비교한 결과`` 어린아이는 하루 평균 300번 웃는데 비해 어른은 불과 17번 웃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일 어린아이가 어른처럼 잘 웃지 않는다면 성장도 늦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 이환율도 훨씬 높을지도 모른다. 바쁜 일상`` 업무의 스트레스로 웃을 일이 없다는 게 대부분의 이유겠지만 이렇듯 돈 안들고 건강과 마음을 치유하게 해줄 수 있기에 웃을 일 없어도 ‘억지로라도 웃자’는게 전문가들의 설명.
즉`` 사람이 억지로 웃어도 재미있어서 웃는 효과의 90%에 해당된다는 의학적`` 정신적 효과가 있다. ▲질병넘어 마음까치 치유하는 ‘웃음치료사’ 이에 웃음으로 모든 질병을 무찌르려하는 무적의 마법사인 웃음치료사는 단순한 질병만을 치료하는 의사를 뛰어 넘는다. 즉 만병통치약인 ‘즐거운 마음’을 선물하고 치료해 주는 것. 2000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웃음치료사는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웃음치료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자격증을 발행하는 민간 업체는 전국적으로 5개 정도가 있으며`` 일반 대학원 사회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웃음치료 강의 방법이나`` 웃음치료에 관한 일반상식 등을 배우게 된다. 현재 국내에는 100여명의 웃음치료사가 활동하고 있다. |
파주인터넷뉴스(pjinews@paran.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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