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에 ‘긴급재난소득추진단’이란 곳이 있는 걸로 보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삶을 좀 더 낫게 하려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보인다.
그런데`` 재난이 일어나 긴급하게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비롯한 군민들 소득이 오르도록 하려면서 어떻게 거기서 내는 광고는 고성신문`` 미래신문`` 고성시사신문 이렇게 딱 세 군데만 콕 찍어서 광고를 주는가? 거기만 재난을 입어 긴급히 소득을 올려줘야 할 사정이 생겼나?
아무리 종이 신문을 많이 보고 인터넷은 안 본다손쳐도`` 재난을 당하면 모두 당하는 것인데`` 어찌 종이신문사만 힘들고 인터넷신문사는 힘들지 않다는 건가. 부족하면 조금씩 나누든지 해서 구제를 하려면 같이 구제해야지!
광고비가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액수라도 그렇지!
행정에서 그러면 쓰나! 그것도 재난을 당한 사람 소득 올리는 문제로 만들어진 ‘긴급재난소득추진단’이라는 곳에서!
우리도 자동차 기름 넣어 취재현장 가고`` 우리도 발품 팔아 기사 쓰고`` 비싼 장비 사다 방송도하고 기계도 바꿔주고 편집프로그램도 바꾸고 해야 견딘다. 단 돈 100원도 아쉬운 우리다. 아무리 인터넷신문이라지만 13개 면`` 1개 읍에서 14년 동안 단 한 푼도 신문 값이나 정보이용료라고 받아본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