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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닷가 그림 같은 풍경을 지나게 되면 한 번 씩 바로 그 장소를 가슴에 담아두고 싶을 때가 있다.
또 그런 곳에 동화 같은 풍경의 까페가 있고 찻집이 있다면 무작정 들어가 편안한 의자에 몸을 맡긴 채 젖어드는 음악과 함께 구수한 커피향을 맡으며 푹 빠지고 싶어진다.
바닷가를 가다 보면 ‘이런 곳에 그럴듯한 까페라도 하나 있으면....’하는 생각이 간절한 곳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서 우리 바닷가도 여느 외국이나 지중해 못지 않은가보다.
고성에도 그런 곳이 있어 소개한다.
마산 방면으로 가다 배둔사거리가 나오기 전 마암천을 앞두고 오른쪽으로 꺾어 배화교를 지나 엑스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매립지 해안도로를 따라 가노라면 바닷가에 조성해 놓은 소공원 뒤로 동화 속에서나 봄직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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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뜰’
주인의 섬세한 손길과 정성이 깃든 ‘마루뜰’ 곳곳이 바로 예술품 그 자체다.
‘마루뜰’ 어디에 자리해도 편안한 내 집에 온 듯, 안온한 휴식처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커피향을 맡으며 봄 소리 가득 전해오는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모든 상념에서 해방된다.
‘마루뜰’ 마당에는 벌써부터 봄을 준비하는 남쪽바다로부터의 싱그러움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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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픈 예정
마루뜰 - Coffee 와 음료, 펜션
예약전화 010-3342-6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