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만 기다리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김두관 당선자 결핵환우돕기 자비마음 나누기 참여
17일 오전 마산대우백화점 18층 대우컨벤션 웨딩홀에서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제2회 결핵환우돕기 자비마음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특별히 참석해 눈길을 모은 가운데 국립마산병원 내 관해사와 하동 반야암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불교태고종 경남종무원 중부분원, 가향자비회가 주관하며 백지원국악원, 새마산여성팔각회, 완월풍물단, 마산시 문화홍보단, 마산여성회관자원봉사연합회, 마산적십자온누리봉사단, 경남대학여지회보사모, 창원시다문화가정후원회 등의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결핵환우를 돕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는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국가여서 결핵환자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매년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중앙정부도 지방정부도 예전과 달리 관심을 많이 주지 않아 오늘 같은 행사를 준비한 스님들도 봉사자들도 많이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며 위로의 인사를 했다. 아울러 김두관 당선자는 ‘오늘을 계기로 경남도에서도 이들과 함께하는 고민을 하고 또 결핵환자를 줄일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도민들과 함께하는 도정을 위해 도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주체가 돼 도정을 함께하고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완월동 풍물패의 길 열기 공연과 1부 공식행사를 마친 뒤, 2부행사는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리국악과 가요·시와 함께 펼치는 TEA PARTY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이어졌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수는 3만5천845여명으로 우리국민의 1/3이 결핵환자보유자로 OECD 국가 중 1위이며, 젊은 층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유사 감기증상, 기침, 가래, 혈담, 흉통, 전신 권태감, 발열, 잠잘 때 식은땀, 체중감소, 식욕부진, 숨참,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결핵이 걸리는 이유는 영양부족, 스트레스, 운동부족, 철저하지 못한 개인위생 등이 있다. BCG예방(국가 필수예방접종이며 신생아일 경우 4주 이내 예방접종 BCG 예방효과는 15세전후로 사라진다는 점을 미뤄 볼때 체계적인 결핵예방 관련 홍보 필요함), 밀폐된 공간의 환기, 균형 있는 식습관과 비타민 D의 충분한 보충, 규칙적인 운동과 건전하고 신명나는 마음가짐과 긍적적인 사고와 생활, 봉사활동 및 종교생활 등으로 발병 시 의사의 처방에 따른 철저한 약 복용과 적절한 휴식으로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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