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시군 순방, 시장·군수 정책회의 정례화 등 8건 현안 토의
오늘(29일) 오전 경남도청 2층 도정회의실에서 배종대 도행정안전국장과 관내 각 시군 행정(총무)과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행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 최양호 행정과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정년 후생단체 담당
이날 회의는 도지사 시군 첫 순방 대비 준비, 경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 정례화, 남북교류협력사업, 복무조례개정 등의 총 8건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 배종대 행정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2일 전국 지방선거를 거치고 민선 5기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총무, 행정과장님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회의가 형식상의 도에서 시·군이 얘기 듣는 자리가 아닌, 서로간의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배종대 도행정안전국장
또한 배종대 국장은 `지금은 민선5기가 출범하고 있는 시기이다. 중앙과 지방과의 관계, 행정과 의회와의 관계가 잘 어우러져서 힘을 합쳐 각 시·군별로 최선을 다해 행정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배종대 국장은 `도지사께서 경남도는 각 시·군의 도우미역할로써 열린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한 만큼 시·군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경남도가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시군이 경쟁력이 갖는 것이 도가 경쟁력을 갖는 것이다. 오늘 회의가 시군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활발한 토론을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당면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박일웅 도행정과장
이어 경상남도 박일웅 행정과장으로부터 당면 주요현안 설명과 협조사항을 보고 받은 뒤, 경남도와 각 시·군 협조(홍보)사항을 보고 받았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관해 경남도 관계자는 `2006년부터 평양시 강남군, 삼석구역, 순안구역, 낙랑구역에 연간 10억원(남북교류협력기금)을 들여 도와 시·군 각 5억원 씩 출연금을 부담해 재원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나 천안함 사태 여파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 반출·입이 통일부장관의 승인 신청을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남북관계 정세 변화에 따라 통일부와 지속적인 협의로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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