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부터…넓은 인맥ㆍ강한 추진력 바탕 활발한 활동 기대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정우건(鄭佑鍵ㆍ53) 교수가 12월 16일자로 대외협력처장으로 취임했다.
▲ 정우건 교수
정우건 대외협력처장은 평소 대학 안팎에서 폭넓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온데다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경상대학교의 대외협력 관련 업무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정우건 대외협력처장은 “젊고 패기 넘치는 권순기 총장님을 모시고 ACTIVE GNU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특히 국제교류ㆍ대외협력ㆍ홍보 등 대외협력처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뚜렷한 성과를 내도록 부처장ㆍ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우건 대외협력처장은 “경상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인데도 교명에 도명을 사용하지 못하는데다 도청 소재지에 위치하지 못한 핸디캡을 안고 있다는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대학’으로 전국과 전 세계에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우건 대외협력처장은 제주대학교에서 학사ㆍ석사ㆍ박사를 취득했으며 1991년부터 경상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우건 대외협력처장은 현재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위원, 창원시 시책추진주민위원회 위원, 경남발전연구원 이사, 남해안권발전 정책자문단 위원, 경상남도교육청 인사위원, 경상남도요트협회 이사, 대한요트협회 대외협력이사,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통영경찰서 인권위원회 위원장, (사)통영ㆍ거제ㆍ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시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