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에 위안 되는 신문 될 것’
- 19일 취임식 갖고 미래신문 제2도약 다짐
고성미래신문 제3대 류정열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고성읍대웅예식장 컨벤션홀에서 이학렬 군수와 황대열 의장 하학열 도의원, 최을석 부의장, 정도범 의회운영위원장, 김홍식 총무위원장, 송정현. 류두옥 의원, 김형규 교육장, 최기두 소방서장,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장, 도충홍 문화원장, 김명주 변호사를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미래신문 대표이사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간단한 상견례로 내빈소개를 대신했다. 류정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고성미래신문이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7여 년 동안 달려 왔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그동안 시련과 어려움 또한 많았지만, 어려운 현실에도 꿋꿋이 고성미래신문을 이끌어온 전임 대표이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에게 조금 더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 내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소개해 서로 공유하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는 언론사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이사는 또 ‘군민들이 소외 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따끔하게 질책하고, 군민들의 요구를 여과 없이 보도해 군민에게 위안이 되는 언론이 될 것’이라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고성미래신문 도약기라 생각하고 보다 충실하고 건전한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류 대표가 고성미래신문을 경영하면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군민을 위해 정론직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은 참석자들을 대신해 건배제의를 하며 류정열 대표이사와 고성미래신문의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