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가사도우미 지원 농가 및 개천면 청동경로당 방문해 현장 행정 펼쳐
고성도축장 경남 서남부 거점도축장 선정 및 안전축산물 생산 위한 개발 사업비 지원 건의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월 21일 오후 3시, 고성군을 방문해 농촌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이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연계해 추진 중인 가사도우미지원 농가인 마암면 두호마을 박위주, 최둘애 부부 농가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영세고령농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개천면 청동마을 경로당에서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의 동절기 생활불편사항, 고성도축장의 경남 서남부 거점도축장 선정, 안전축산물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브랜드 개발 사업비 지원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에서 준비한 동지팥죽과 도토리묵 등을 나누며 농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이 장관은 농촌현장과 소통하고 정책을 점검·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이동필 1234’계획을 발표하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현장을 방문해 세 시간이상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이날은 고성군 외 의령군과 김해시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