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에서는 8월30일 추석 특별방범활동 근무중 과로로 순직한 故 배봉춘(53세, 고성경찰서 하이파출소장) 경정의 영결식을 9월 2일(화) 오전, 고성경찰서葬으로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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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결식은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장, 하학렬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함기호 고성교육장, 이재순 고성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을 비롯한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종교의식과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공로장 헌정, 조사, 고별사, 헌화와 분양 順으로 진행됐다.
배봉춘 경감은 휴일인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추석특별방범활동과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지휘하는 등 파출소장으로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던 중 과로로 사망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영결식을 마친 후 고인의 영구는 고인의 마지막 근무지였던 하이파출소에서 노제를 거행한 후 고인의 고향인 합천군 대양면 선산에 안치됐다.
배경감은 1980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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