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문화관광체육과에서 근무 중인 이종두 씨가 ‘2015년도 경상남도체육상시상 등 2016년도 체육장학금 수여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도지사)경상남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2015년도 한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등 경남체육발전에 공헌한 임원과 선수에게 체육상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공로상을 수상한 이종두 씨는 고성체육관관장을 맡고 있으며`` 경남아마츄어복싱연맹 심판위원장과 전무이사`` 중앙심판`` 국제심판`` 제24회 아시아 아마츄어복싱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부단장`` 제96회 전국체전 복싱경기 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인물사’에 등재될 정도로 복싱계에서는 존경의 대상이 되는 인물로 현재 (사)대한복싱협회 기술위원 등 경상복싱협회 실부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종경(역도`` 경남체고3)`` 방서현(역도`` 경남체고2) 학생이 2016년도 체육장학금을 수여받았고 그 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고성군의 다양한 인재들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우수 선수상에 배유일(육상`` 한국체대3`` 제96회 창던지기 1위)`` 김지희(역도`` 고성여중3`` 재44회 전국체전 1위)`` 이창호(역도`` 경남도청`` 제96회 전국체전 2위)`` 김종경(역도`` 경남체고3`` 제96회 전국체전 1위)`` 지도자상에 이은영(역도`` 고성여중`` 제44회 소년체전 금2개)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