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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곤 부군수, 가공용 벼 수확 현장 방문 격려
  • 박경현 기자2016-10-19 오후 05:22:52

- 고성군``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펼쳐

 

이정곤 고성 부군수는 19`` 고성 가공용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가공용 쌀 생산`` 유통현황 등 애로사항을 듣고 벼를 수확하는 현장에서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벼 수확을 체험했다.

 

고성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가공용 벼는 새고아미`` 새미면으로 총 15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10월19일 이정곤 부군수가 가공용벼를 직접 수확하고 있다 (1).JPG

 

생산된 가공용 쌀은 거류영농조합법인에서 쌀국수`` 쌀 파스타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중에 널리 유통하고 있으며``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올해 70ha에서 2020년에는 200ha까지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한 가바쌀`` 가공적성이 높은 고아미``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유색미 등 기능성 벼 재배단지는 올해 250ha에서 2020년에는 45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0월19일 이정곤 부군수가 가공용벼를 직접 수확하고 있다 (2).JPG

 

또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직파재배 면적을 올해 100ha에서 2020년까지 1000ha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벼 병해충 방제작업은 내년까지 무인헬기와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고성군 전 면적으로 확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고성농정2050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양한 선진농업정책이 주목 받고 있다.

 

이정곤 부군수는 쌀 산업은 쌀 소비 감소와 재고량 증가`` 쌀 관세화 등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군은 이런 위기 상황에 고품질 쌀 개발`` 기능성 쌀 재배확대`` 가공산업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고아미는 비만`` 당뇨병`` 대장암``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가 일반 쌀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혈관을 깨끗하게 해 동맥경화나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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