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고성군4-H연합회 우창호 회장이 경남4-H대상 본상`` 고성군4-H본부 강둘자 부회장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민세규 농촌지도사가 2017년도 우수회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1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는 4-H본부가 주관하고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경남신문사가 후원하는 경남4-H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경남4-H대상은 4-H활동이 우수한 청년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덕노체 4-H이념의 확산과 젊은 영농후계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대상을 받은 우창호 회장(26)은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배운 농업 이론과 현장 농업을 접목해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26세 젊은 이장으로써 영현면 침점2구 마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둘자 부회장(상리면``58)과 민세규 농촌지도사(38)가 4-H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4-H 회원들은 농촌을 계몽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