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정순임 씨가 지난 10일 창원시 TBN경남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2018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대회는 자원봉사활동 경험담을 공유하는 발표대회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거친 8명의 발표자가 최종 선발돼 200여명의 청중평가단 앞에서 발표했다.
정순임 씨는 ‘나누면 커진다’를 주제로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대학과 관련한 경험담을 발표해 관중들의 감동을 끌어냈다.
정순임 씨는 “시간과 건강이 주어지는 한 앞으로도 주어진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행복한 봉사자의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