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자로 유병조 고성경찰서장``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찬 고성소방서장 지목

백두현 고성군수가 5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벌이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함께했다.

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독립선언서 문장 38개 가운데 문장을 뽑아 자신이 필로 쓴 뒤`` 이를 48시간 안에 SNS에 올려 증명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정하는 방식이다.

백두현 군수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지목 받아 12항 “그러므로 우리는 나아가 싸우면 어떤 강한 적도 꺾을 수 있고 설령 물러난다 해도 이루려한다면 어떤 뜻도 펼칠 수 있다”를 비롯해 3문장을 썼다.

백 군수는 다음 문장을 이어 쓸 사람으로 유병조 고성경찰서장``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찬 고성소방서장을 지목했다.

백 군수는 “고성 배둔장터에서도 오직 조국의 독립만을 바라며 뜨거운 만세함성으로 가득했던 배둔장터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면서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오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한 ‘제12회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