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남고 96㎏`` 102㎏ 경기를 구경하며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백 군수는 남고 102㎏종목 시상식에 참석해 1위를 차지한 최동이(마산삼진고3)군에게 금메달을 줬다.
백 군수는 “고성군을 찾아준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감독과 선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곳에서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고성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관리와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1회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130여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