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씨(남`` 30)는 지난 28일 고성군청을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맡겼다.
김창현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적으나마 라면을 맡기게 됐다”며`` “적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씨는 2014년 라면 30박스를 맡긴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하는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