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나라의료재단 최영호 이사장이 12월 30일 고성군청을 찾아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맡겼다.
2016년`` 201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교육발전기금을 맡긴 최 이사장은 “고향의 후배들이 훌륭하게 자라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교육발전기금을 맡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일과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1956년 고성군 대가면 출신으로 자신의 모교인 대흥초등학교가 폐교위기를 맞았을 때 최초로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면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출향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