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4월 18일`` 고성군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열어 고성군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결정했다.
고성군 명예군민증은 밖으로 △고성군 위상을 높인 사람 △문화·예술·체육·교육·경제 분야에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지역개발과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군민 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 △그 밖에 군정 발전에 ㄸ렷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준다.
대상자는 군내 공공기관장·사회단체장·읍면장이나 10명 이상의 군민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는 고성경찰서장 추천자로서`` 현재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대장 박용문 총경이다.
박용문 대장은 제69대 고성경찰서장을 지내면서 정부 시책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과 노인`` 어린이와 같은 교통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시책들을 벌여왔다.
또 절도와 성폭력 범죄를 10% 줄이기 위한 「듣고–살피고–개선하고」 라는 시책을 벌이고`` 민·관 합동 ‘우리 동네 합동 순찰대’ 운영과 소통으로 고성군 치안 기반을 닦았다.
고성군 치안 책임자로서 고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팎으로 고성 경찰과 고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석래 행정과장은 “고성을 사랑하고 고성을 위해 헌신한 박용문 前 경찰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예군민증 수여를 기회로 고성군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명예군민증은 별도계획에 따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