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마다 보고회 열고 군정현안 업무보고 받아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이 인수위를 따로 구성하지 않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주요업무를 부서별로 보고 받는 것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업무인수를 시작했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은 “인수위를 운영하면 장점도 있겠지만 예산도 따라야하는데``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힘들어 하는 때`` 공무원들이 인수위 업무에 매달린다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운영 대신 주요업무 보고회 형식을 선택한 첫날 보고회는 당선인과 제9대 고성군의회 의원 당선인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 10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는데`` 6월 13일 시작한 업무보고회는 6월 17일까지 부서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고성군이 13일 열렸던 군정 주요 현안사업 업무보고회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유스호스텔) 건립사업과 수의계약 전면 개선방안을 비롯해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10개 사업에서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상근 당선인은 사업마다 문제점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묻고`` 근본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제9대 의회가 열리면 빠른 시일 안에 소통과 협치 정신 아래 사업들을 추진해나가자고 말하고`` 선거 때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군민을 위한 민선8기로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