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 정신 계승 노력
- 제정구 선생 생가 기부에 따른 감사패 전달
7월 14일``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의 생가를 기부한 제정호(故 제정구 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정호 씨를 비롯한 이진만 제정구기념사업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은 제정구 선생의 생가 소유주인 제정호 씨한테서 기부채납 의사를 확인하고 부동산특별조치법 절차를 거쳐 2022년 6월 29일 고성군으로 등기 이전을 마쳤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제정구 선생의 생가를 기부해주신 제정호 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청빈 사상을 몸소 실천하신 제정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제정구 공동체건물과 함께 대한민국 인문학의 요충지가 돼 새로운 문화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제정구 선생 생가 복원사업에 온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