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2월 13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고성오광대를 전수하는 ‘고성오광대 겨울 탈놀이 배움터’를 찾아 전통예술 맥을 이어가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주최하는 겨울 탈놀이 배움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와 이수자들의 지도로 기본 춤과 고성오광대 장단`` 기본무와 같은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배운다.
이번 배움터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고려대`` 중앙대`` 경주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생과 대안학교인 푸른숲 발도르프`` 청계자유 발도르프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은 물론`` 고성읍풍물단 회원을 비롯한 군민`` 개인 참가자까지 모두 194명이 들어와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배운다.
이상근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우리 조상의 얼을 배우고자 고성군을 찾은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우리 전통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중심 구실을 해준 (사)고성오광대보존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했다.
사단법인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전수`` 교육`` 공연을 체험함으로써 무형문화재의 가치 창조는 물론 고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는 단체이다.
지난 12월 3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오른 ‘고성오광대 탈놀이’는 소통 예술로서 현대 예술에 끊임없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