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7월 16일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전총괄과장한테서 호우와 관련된 상황을 보고 받고, 관제소 내 폐쇄회로 TV로 지하차도와 급경사지를 비롯해 주요취약지역을 확인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적극 대처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큰비가 계속내리는 만큼 유관 기관과 적극 협조해 철저하게 대비하기 바란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이 더욱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갑작스런 비에 인명피해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밤낮없이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 했다.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비탈면 긴급 점검과 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재해가 날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계속 벌이고 있는데, 15일 오후 9시 50분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를 2단계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