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전 고성군수가 고성군농업기술소 대강당에서 ‘고성농업과 생명산업(LT)’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7월 19일 고성군농업기술소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은 이학렬 (전)고성군수가 강사로 나서 ‘왜 생명산업(LT)이 미래 반도체인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2008년에 시작된 생명환경농업부터 현재까지 농업을 사례로 들어가며 강의 했다.
이학렬 전 군수는 “반도체 산업이 우리나라를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농업을 주축으로 하는 생명산업의 무한한 잠재력 또한 미래의 반도체와 같은 구실을 할 것을 확신한다”며 생명산업을 우리가 일궈나가야 할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특강에 나선 이학렬 전 군수는 민선 제3~5대 고성군수(2002년 7월~2014년 6월)를 지내고 현재 고성군 대가면에서 숲속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